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_ 벧전 4:13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_ 벧전 4:19
딱 10년 전 일입니다.
한몸 가족들에게 함께 성경을 일독하기를 제안하며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했습니다. 순식간에 수천명의 지체들이 온라인으로 동참하여 3개월간 신약을 일독했습니다.
성경 읽는 삶이 어렵지만 성도들에게 소망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원바디팀은 큐티와 성경일독을 통합한 BibleTime (구 One Year Bible)을 준비하였습니다.
창간호인 2010년 1월호에 1만명의 지체들이 정기구독을 신청하였고, 그 이듬해는 2만명, 또 그 이듬해는 4만명이 동참하여 매일 성경 읽는 삶을 경주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통독은 특별한 세미나 혹은 집회에 참석하여 몇 일을 꼬박 집중해서 치르던 행사(?)였는 데, 이제 BibleTime을 통해서 매일의 삶에서 성경을 일독하며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BibleTime 이 카톨릭 중심의 중남미 여러 국가에 확산되어 성경에 대한 무지가 인생의 실패의 근본 원인이라는 사실과 성도들이 직접 성경을 읽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임을 소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18년은 BibleTime 에게 새로운 전기가 되는 해였습니다. 원바디 안에서 성장하던 BibleTime이 원바디를 넘어서서 이제 바이블타임 선교회라는 독립적인 이름으로 새로운 이사회와 리더십 그리고 사무실로 이전하게 된 것입니다.
원바디는 비록 작은 팀으로 다시 남게 되었지만, 멀리서 BibleTime의 승전보를 듣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몸 가족 여러분들의 기도 시간에 바이블타임 선교회를 기억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원바디팀은 한몸기도편지 사역과 YWAM, CEF 협력단체 등과 함께 중동을 포함한 전세계 어린이들과 가정에 하나님 말씀을 보급하는 일에 더욱 집중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합니다.
원바디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