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성경을 습관처럼 읽었었는데, 언제부턴가 바쁘다는 핑계로 말씀 읽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그러한 생활이 반복되고 있는 것조차 느끼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원바디의 사역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서 주님은 아직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내가 들을 때에도, 듣지 못할 때에도, 감사할 때에도, 그렇지 못할 때에도 동일하게 나에게 말씀 하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올 한 해 과 함께 성경 일독을 시작하여, 이제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12월 30일의 분량을 읽고, 마지막 하루 남은 부분을 남겨두고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정말 오랜 만에 성경 일독이란 고개를 넘었다는 감사함으로 말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을 읽고 ‘아멘’으로 성경을 덮으면서 진정으로 감사가 넘쳤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하** (부산 진구)
지난해 ONE YEAR BIBLE을 구독한 회원 분 가운데 1년 성경일독을 성공하고 보낸 편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십니다. 혹시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롭게 결심했던 것들이 매일의 일상에 쫒겨 눈이 녹아내리듯 무너져버리진 않으셨나요?
7월까지 열심히 달려오신 여러분, 남은 하반기도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 나를 향한 주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합시다. 위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니 때로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포기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계속해서 걸음을 옮겨야 할 것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인내심을 주사 이 여정을 계속 하게 하소서.
We Know that following Christ is not easy, but often times the very opposite. It's easy and natural to give up, but let us walk in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never breaking stride. Lord, give us your perseverance for the journey.
성경은 살아있다. 그래서 나에게 말을 한다. 성경은 발이 있다. 그러므로 나를 따라온다. 성경은 손이 있다. 그래서 나를 붙들어준다. - 마틴 루터
The Bible is alive; it speaks to me. It has feet; it runs after me. It has hands; it lays hold of me. - Martin Lut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