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영적 무장’하기

The Bible will keep you from sin will keep you from this book. - D.L. Moody
성경은 죄에서 당신을 지킨다. 그러나 죄는 성경에서 당신을 지킨다. - D.L. 무디
말씀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죄를 가까이 할 수 없으나, 죄의 안에 거할 때 우리는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 이하에 보면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 없이 많은 유혹들에 의해 넘어지게 되는데 결국 그것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위의 말씀처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욕심 부리지 않기, 용서하고 사랑하기, 거짓말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토대로 신앙인의 삶의 모본이 되는 기본 진리들을 가르치고 또 오랜 시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기본진리를 이겨낼 힘을 상실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강팍한 마음, 분노와 좌절, 미움과 포기 등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아 어느새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게 됩니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했을 때의 결과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3-17)

그렇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의 허리를 단단히 조이고, 그리스도인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우리의 삶의 터전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깊이 있는 말씀 묵상을 통해 단단하게 무장된 하나님의 용사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