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수술을 앞두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새벽에 잠깐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피를 흘리며 십자가를 지고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발을 내딛고 계신 모습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꿈에서 깨어났는데 문득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4-25),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1:9)’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솔직히 성경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ONE YEAR BIBLE을 통해 읽어 온 말씀들이 제 안에 살아서 위급한 순간에 인도해 주시고 위로해주시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간 줄 알았는데 그 말씀들이 내 안에 양식이 되었던 것입니다."

ONE YEAR BIBLE을 구독하는 교회(경기도 시흥)의 어느분의 간증입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동생에게 신장이식을 해주기로 한 아내의 수술을 앞두고 남편은 괴로웠습니다. 다섯 살, 여덟 살 된 어린 자녀들이 눈에 밟혔고, 사랑하는 아내의 건강이 걱정됐습니다. 아내의 수술 전 날 남편은 꿈속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만났고, 그 동안 읽고, 먹었던 말씀이 살아 그를 위로해주고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처럼, 아내의 희생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지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올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알고, 그의 말씀의 능력도 압니다. 이 지식이 믿음으로 굳건하여 질 때 말씀은 우리 삶에 역사할 것입니다. 내 심령의 말씀 저장고가 넘쳐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