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장 16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inspiration of God)으로 된 것으로 교훈(doctrine)과 책망(reproof)과 바르게 함(correction)과 의로 교육(instruction in righteousness)하기에 유익하니(profitable).”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예언(prophecy)을 받아들일 때 다 잘 믿어야 한다면서도, 그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건 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교회는 미래에 올 이 사건들(future events)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니, 손대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나으며 이미 성취된 예언들만 다루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는 “모든 성경은(All scripture is)… 교훈에 유익하니(profitable for doctrine)”라 말합니다. 만약 위에 언급한 사람들이 옳다면, 바울은 이렇게 말했어야 합니다. “일부 성경(Some scripture)은 유익하나(profitable), 당신은 예언(prophecies)을 이해할 수 없는 고로, 그냥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요한에게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성경에 나오는 마지막 기도는 “과연 그렇습니다.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계 22:20)이지요. 그렇다면 초기 기독교인들이(the early Christians) 이 때문에 실망하였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사람(the voice of God)은 아무도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주님의 첫 강림을 손꼽아 기다렸으니, 무려 4천 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오셨습니다. 한데 그분께서는 세상에 겨우 33년을 머무르시고는 가버리셨지요. 그러나 그분은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우리에게 남기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이 그의 첫 강림(his first coming)을 지켜보며 기다렸으되 그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듯이, 이제 그가 오시기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주님은 두 번째로 나타나셔서 구하실 것입니다. 이제 다음의 질문이 우리 곁을 맴돌게 합시다. “주께서 오늘밤 다시 오신다면 나는 그분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들 생각에 인자(the Son of man)가 오지 않을 것 같은 그러한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늘 준비되어 있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