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로 인한 분노와 미움의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의 용서란 상대방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그냥 수갑을 벗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 사람을 공의의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이같은 용서가 결국에는
능력이 되어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면서 사랑할 수 있도록
사람을 변화시켜 줍니다.
용서는 상대를 자유하게 하고
또한 내 자신을 자유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먼저 손내밀지 못하고
내가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기 원했네
나는 어찌 된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더러운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 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 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앞에서 몸둘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채로
내가 먼저섬겨주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먼저 덮어주지 못하고
이렇게 고집 부리고있네
그가 먼저 섬겨주길 원했고
그가 먼저이해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높여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 된 사람인가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푼 나의 자존심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 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 둘마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채로
어찌할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채로